계룡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수준과 서비스 등이 우수한 모범업소 21개소를 선정하고 지정증을 교부했다.

이날 지정증 교부식에는 최홍묵 시장과 모범업소 영업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.

이날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음식문화개선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직접 업소를 방문하는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.

지정기준은 △음식문화개선 실천 여부 △건물의 내·외부 환경 △주방의 위생상태 및 종업원의 개인위생 △손님 편의서비스 제공등이 우수한 업소다.

시는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에는 수저 세팅지와 보관케이스, 남은음식 싸주기 용기, 쓰레기봉투 등의 물품지원과 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및 모범음식점 이용 권장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.

이와 함께 지속적인 모범음식점 이행여부 점검 등을 통해 최상의 음식과 서비스가 이용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.

한편 이날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향적산묵 식당, 신도리한우촌, 국사봉, 돌고래 횟집, 토담, 금오산해물탕, 만고강산, 터전, 회동, 맛나감자탕, 용인토종순대, 제주뜰향갈치, 콩밭가인, 신도안 오리, 예사랑막국수, 샤브마름, 미르, 이비가 짬뽕, 뜰안에, 현대옥, 일팔공 본점 등 21개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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